고인은 1975년부터 1995년 정년퇴임 때까지 20여 년 동안 KAIST 물리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후진 양성과 한국의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KAIST 통합 초대 원장과 한국물리학회장을 지냈으며 1985년 대한민국 과학상, 1993년 인촌상(학술 부문), 1995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98년 성봉물리학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윤정선(70) 씨와 장남 태희(46·미국 메인대 연구원), 장녀 은경(43), 차녀 은미(42·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씨 등이 있다.
빈소는 대전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1빈소, 발인 29일 오전 8시, 영결식은 오전 8시 반 KAIST 자연과학동에서 치러진다. 042-47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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