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2% 올랐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수요가 많은 송파구(0.09%)와 강남구(0.02%) 등이 올랐고 은평뉴타운 효과로 은평구(0.14%)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강동구(―0.13%) 광진구(―0.08%) 양천구(―0.06%)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 신도시는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분당(―0.11%) 일산(―0.07%) 평촌(―0.01%)은 값이 내렸고 산본과 중동은 뚜렷한 움직임이 없었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이천시(0.17%) 양주시(0.12%) 인천(0.1%) 등이 올랐고 하남시(―0.11%) 용인시(―0.07%) 군포시(―0.06%) 구리시(―0.05%) 등은 떨어졌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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