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새 정부 부동산정책 기대감에도 거래는 부진

  • 입력 2007년 12월 24일 03시 02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주택 시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매수자들은 일단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자는 자세여서 실제 거래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강북구(0.19%) 종로구(0.07%) 송파구(0.06%) 동대문구(0.04%) 등은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구(―0.09%) 영등포구(―0.08%) 양천구(―0.06%) 강동구(―0.04%) 등은 약간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는 하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평촌(―0.06%) 분당(―0.02%) 산본(―0.01%) 일산(―0.01%)이 하락했고 중동(0.01%)은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인천 경기 지역은 양주(0.09%) 광명(0.07%) 안산(0.07%) 인천(0.04%) 등이 올랐고 화성(―0.32%) 수원(―0.06%) 등은 내렸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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