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 5∼12도.
올해 들어 가장 심한 흙먼지가 주말 한반도 전역을 뒤덮었다. 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라고 기상청은 권고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더 잦아질 것이라는 게 문제. 중국의 공업화와 난개발로 토양유실 및 사막화 현상이 심해져 황사 발원지가 동쪽으로 점점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탐욕에 시달리고 있는 자연의 복수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