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국회의원과 육군 부관감을 지낸 엄기표(사진) 예비역 소장이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남 하동 출신인 고인은 육사 특8기로 임관해 화랑무공, 충무, 광복훈장 등을 받았으며 ㈜국정교과서 상무, 영월엄씨 중앙종친회장을 지냈다. 공화당 소속으로 경남 하동 지역구 국회의원도 지냈다. 유족으로는 엄욱진 울산방송 편성팀장 등 2남 3녀와 사위 천주욱 동부제강 사장, 김중곤 일산대교 대표이사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11시. 영결식은 영월엄씨중앙종친회장(葬)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이다. 02-3410-6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