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종목진단]천적사용 지원사업의 최대수혜주-세실

  • 입력 2008년 3월 4일 14시 01분


소비자의 욕구 변화 및 정부 정책 수혜로 매출증대 기대, 6개월 목표가 25,000원 제시

세실은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산업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전문기업으로 07년 매출액 13,514백만원, 영업이익 5,448백만원, 당기 순이익 5,081백만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주목해 볼 부분은 동사가 국내 친환경 농산물 수요 급증을 통해 올해부터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식품이 포함하고 있는 유해물질의 위험성이 보도되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농산물 구매패턴이 양과 가격 중심에서 안전성과 품질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1인당 친환경 농산물 소비가 2000년 0.7kg에서 2004년 9.6kg으로 급증했으며, 친환경 농산물시장도 2006년 1조 3,000억원에서 2010년경에는 3조원 수준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1990년대 이후 유기농산물이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안전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인식으로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증가의 동기로 작용, 동사의 매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동사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인 천적사용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현재 정부는 ‘천적 활용원예작물 해충방제사업 계획’을 시행 중에 있는데, 이는 네덜란드가 91년부터 2000년까지 시행했던 작물보호 장기계획을 벤치마킹 한 것으로, 사업 시행 이후 네덜란드는 천적 사용비율이 90년대 초 미미한 수준에서 02년 80%까지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5년부터 13년간 3,785억원을 투입, 국내에서 생산, 증식, 보급되는 천적구입비의 일부를 지원(지원한도의 60% 정부보조, 자비 40%)하여 천적을 통한 방제를 적극 장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는 최대 수혜주인 동사의 주가 모멘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세실은 천적을 통한 방제 사업 시장의 선두업체로서 현재 80%라는 독보적 시장점유율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동사는 천적을 통한 방제 사업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적을 활용한 생물적 방제 산업은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한 천적의 대량생산 기술, 방제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품질 관리 기술, 살아있는 제품을 일정기간 최적의 상태로 생존하게 하기 위한 제형화 기술 등 고도의 생물학적 기술이 집약된 산업이기 때문이다.

또한 천적을 활용한 생물적 방제 산업은 다양한 천적종으로부터 소수의 우수 천적종을 선택 생산, 방제효과 검증, 방제프로그램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작물의 작기에 걸쳐 많은 실험을 통해 생산해야 하므로 상업화를 위해서는 시간 장벽도 높으며, 천적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해충의 경우 수입이 어렵고, 국내 채집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신규 경쟁자 출현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동사는 올해부터 폭발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독보적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단기 목표가 17,000원, 6개월 목표가 25,000원으로 설정, 현 구간에서의 분할매수전략을 제시한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고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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