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법적 책임을 지는 중요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10년 이상의 수련과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 발급 비용을 종이값과 잉크값으로 계산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 종이에 무엇이 담겨 있고 법적 책임이 무엇이냐에 따라 수천만 원도 갈 수 있다. 진단서는 지적재산 및 법률적 책임과 관련이 있으며 부동산, 공증 등 다른 지적·법률적 서비스와 비교해 폭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조한규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베스트 가정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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