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전주국제바둑축제’ 外

  • 입력 2008년 4월 24일 02시 58분


■ ‘전주국제바둑축제’ 내달 9일부터

‘2008 전주국제바둑축제’가 다음 달 9∼13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선 제2회 전북은행배 아시아 아마바둑선수권대회(10, 11일)가 아시아 14개국 7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종목은 남녀 개인전과 혼성페어전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한국대표로는 김남훈 7단, 김미리 5단(여) 등이 출전한다. 또 국내 대회인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10, 11일 열린다. 12일에는 GS칼텍스배 본선 최철한 9단과 박정상 9단의 대국이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벌어지고 한국기원 프로기사 6명의 지도다면기도 열린다.

■ 조한승 9단, 명인전서 이창호 눌러

조한승 9단이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에서 이창호 9단을 누르고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 9단은 22일 열린 대국에서 이 9단에게 248수 만에 흑 1집반 승을 거뒀다. 조 9단은 이 9단에게 귀를 모두 내주고도 중앙과 변에서 두터운 운석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이 9단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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