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수도권 숨고르기… 서울 강북 상승폭 둔화

  • 입력 2008년 5월 5일 02시 59분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매물을 찾는 문의가 줄었고 서울 강북지역 등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곳의 상승폭도 둔화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0.03% 올라 그 전주보다 상승률이 0.01%포인트 떨어졌다. 도봉(0.35%) 서대문(0.29%) 중랑구(0.29%) 등이 올랐고, 강남(―0.12%) 송파(―0.11%) 서초구(―0.02%) 등이 내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05% 내렸다.

신도시는 0.01% 올랐다. 산본(0.12%) 평촌(0.06%) 일산(0.03%) 중동(0.02%)은 올랐고, 분당(―0.03%)은 내렸다.

경기지역과 인천은 0.06% 올랐다. 의정부(0.49%) 포천시(0.48%) 등은 올랐고, 군포(―0.05%) 안양시(―0.04%) 등은 내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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