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5월 8일]2004년 스리랑카에 지진해일이…

  • 입력 2008년 5월 8일 03시 02분


서울과 경기 지방은 비가 조금 온 뒤 아침부터 개겠다. 아침 최저 11∼16도, 낮 최고 19∼26도.

2004년 스리랑카에 지진해일이 덮쳤다. 어느 마을에선 6000명이 죽어 나갔는데 다른 마을의 인명 피해는 단 2명. ‘맹그로브’ 숲이 은인이었다. 짠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 자라는 맹그로브는 천연 방패막이었던 것. 미얀마 해안의 맹그로브는 농지 전용을 위해 파괴됐고, 사이클론의 집채만 한 파도를 맨몸으로 맞은 수만 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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