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안정세… 강남 재건축 매물 하락폭 커

  • 입력 2008년 5월 12일 03시 01분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0.04% 상승했다.

강북권 아파트의 상대적인 강세는 여전했으며 도봉(0.43%) 노원구(0.33%) 등이 올랐고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송파구(―1.70%)가 가장 많이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는 소형이 강세를 보이면서 0.05% 상승했다. 산본(0.58%)은 중소형이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중동(0.04%) 일산(0.03%) 평촌(0.03%)도 소형 아파트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 인천은 0.02% 올랐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의정부(0.42%) 동두천(0.39%) 연천(0.38%) 등이 올랐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