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0.04% 상승했다.
강북권 아파트의 상대적인 강세는 여전했으며 도봉(0.43%) 노원구(0.33%) 등이 올랐고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송파구(―1.70%)가 가장 많이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는 소형이 강세를 보이면서 0.05% 상승했다. 산본(0.58%)은 중소형이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중동(0.04%) 일산(0.03%) 평촌(0.03%)도 소형 아파트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 인천은 0.02% 올랐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의정부(0.42%) 동두천(0.39%) 연천(0.38%) 등이 올랐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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