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동영상 촬영하며 사진도 ‘찰칵’

  • 입력 2008년 6월 3일 02시 54분


산요 ‘작티 VPC-CG9’
산요 ‘작티 VPC-CG9’
여름휴가의 추억을 멋진 사진이나 동영상에 담고 싶은데 디지털카메라를 만지는 데 익숙하지 않다면 산요코리아의 보급형 디지털 무비카메라 ‘작티 VPC-CG9’는 어떨까.

무게가 188g에 불과한 이 제품은 디카 초보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둥글게 디자인된 손잡이는 촬영을 한층 편안하게 하고, 버튼의 크기도 기존 제품보다 커서 조작이 쉽다. 2.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에 담긴 메뉴도 초보자들이 쉽고 빨리 인식할 수 있게 디자인돼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초보용이지만 성능은 전문가급이다. 광학 5배줌 렌즈와 910만 화소의 CMOS 이미지센서를 장착해 고해상도 사진과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 셔터 조작만으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고 바람 소리 같은 잡음을 줄여 주는 기능도 있다. 12명까지 얼굴을 인식하는 얼굴 인식 기능과 카메라를 회전할 때 진동까지 최소화하는 손 떨림 방지 기능도 갖췄다. 흰색, 분홍색, 은색 등 3가지 색깔이 있고 가격은 39만8000원.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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