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경북 의성 출신인 선생은 1943년 2월 일본 나고야(名古屋) 시 제일공업고등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인 와룡회(臥龍會)에 가입해 조선 독립을 위한 활동을 하다 그해 7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뒤 1944년 귀국했다.
선생은 광복 후 군에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4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김후자(77) 씨와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경북 의성군 공생병원, 발인은 2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54-833-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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