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2주째↓…수도권 신도시 큰 폭으로 떨어져

  • 입력 2008년 7월 7일 02시 59분


지난주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이사철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의 침체는 더 깊어지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은 0.02% 떨어져 2주째 내렸다. 송파(―0.26%) 서초(―0.25%) 강동구(―0.09%) 등이 떨어졌고 중랑(0.03%) 은평(0.18%) 구로구(0.17%) 등이 올랐다.

수도권 신도시는 0.16%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중대형 아파트가 많이 떨어지면서 평촌(―0.52%) 분당(―0.17%) 일산(―0.10%)이 내렸다. 중동(0.11%)은 소형 아파트 거래가 일부 이루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경기, 인천은 0.02% 올랐다. 동두천(0.4%) 포천(0.29%) 의정부시(0.25%) 등은 오른 반면, 군포(―0.26%) 용인(―0.25%) 과천시(―0.20%) 등은 내렸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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