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8-11 03:002008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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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전남 강진 출신인 고인은 도쿄고등학원에 재학 중이던 1940년 8월 동료들과 민족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하다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77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02-3410-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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