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9-04 02:532008년 9월 4일 02시 5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른 아침 아내와 아이들의 입씨름에 눈을 부스스 뜹니다. 쌀쌀한 바람에 긴소매 옷을 입히려는 아내와 얇은 옷을 고르는 열 살배기의 고집이 팽팽합니다. 식탁 풍경은 어떤가요? 아이들의 젓가락은 몸에 좋다는 반찬들만 요리조리 피해 갑니다. 나물이며 채소며 된장국은 아이들에겐 먼 나라 음식입니다. 마침내 아내의 눈에서 불꽃이 튑니다. 아내도 아이들도 바쁜 가을입니다.
김갑식 기자
양팀 "16강 분수령"
터키 "대어를 낚아라"
佛-세네갈 개막전,이변 일어날까?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