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9-09 02:572008년 9월 9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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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으로 더웠었지요’ 하며/먼 곳을 돌아돌아/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가을이 의젓하게 높은 구름의 고개를 넘어오고 있습니다”(조병화 ‘가을’). 아직도 한낮엔 반팔차림이 어울리지만 계절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법. 아침저녁 달라진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햇살이, 높아진 하늘이 말한다. 시인이 노래했듯, 가을은 오고 있다고.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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