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11-14 03:002008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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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말했다. “삶이란/나 아닌 그 누구에게/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고.(안도현 ‘연탄 한 장’) 올겨울은 불황의 여파로 연탄 소비가 크게 늘 것이란다. 400원짜리 연탄 한 장은 몇 시간쯤은 너끈히, 춥고 고단한 몸에 위안을 줄 수 있다. 시인은 또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고.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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