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12-18 02:592008년 12월 1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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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대신 송년회라는 말이 쓰이지만 아쉽게 떠나보내는 날보다 잊고 싶은 날들이 많을 때는 ‘송년(送年)’보다 ‘망년(忘年)’이 더 와 닿는다. 하지만 어쩌랴. 힘든 날, 행복했던 날, 슬픈 날, 좋은 날이 모여 한 해를 이루고, 또 삶을 이루는 것을. 시인 러스킨은 말하지 않았던가. 세상엔 결코 나쁜 날씨란 없다고, 좋은 날씨가 여럿일 뿐이라고.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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