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이인자/우유 소화 못하는 학생 배려를

  • 입력 2008년 12월 20일 02시 59분


아이가 어릴 때부터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했다. 그런데 초등학교 급식에서는 200mL짜리 우유만 나온다. 다른 도시에 사는 친척들에게도 물어보니 모두 우유만 나온다고 한다.

흰 우유를 싫어하거나 체질적으로 잘 못 먹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 물론 학교에서야 우유만 한 완전식품이 없으니 가급적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이고자 하겠지만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데야 별도리가 없다. 무조건 우유로 할 것이 아니라 식성과 체질을 고려해 건강음료, 두유 등으로 다양화하면 어떨까 싶다.

이인자 경북 구미시 상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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