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부동산]저소득 고령자 임대주택 김제서 첫선

  • 입력 2008년 12월 24일 02시 59분


전국 15곳으로 확대

대한주택공사가 저소득층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주공은 전북 김제시 하동에서 전용면적 34∼42㎡ 노인복지주택 79채를 30일 모집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며 인근 노인복지타운과 함께 노인주거복지주택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주변에 노인전문요양원, 실내게이트볼장, 노인회관 등이 있고 단지 내 휠체어 이동로, 지압로, 텃밭, 실내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등을 설치해 고령자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노인복지주택은 2000만 원 안팎의 보증금과 월 10만 원 정도의 사용료로 거주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무주택가구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57만2800원 이하, 소유 토지 5000만 원 이하, 자동차 22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주공 측은 “경기 고양시와 부천시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2000채의 노인복지주택을 내년부터 차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대한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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