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경남 사천에서 출생한 선생은 1939년 평북 정주의 오산중학교에 입학해 4년 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건너가 19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선생은 광복군 내 비정규신문인 ‘빛’의 발행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항일운동을 펼쳤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3년 대통령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정점돌 씨와 2남 2녀.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3묘역. 02-30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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