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06 02:592009년 2월 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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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 뜬 채 졸던 고양이, 문득 일어나 몸을 활처럼 둥글게 말더니, 허리와 다리를 쭈∼욱 펴면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켠다. 우두둑! 허리뼈 풀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침 묻은 혀로 앞발 정강이를 몇 번이고 깨끗하게 핥은 뒤, 그 정강이로 얼굴과 수염을 닦고 또 닦는다. 온몸 곳곳도 혀로 정성스럽게 핥는다.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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