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중동-산본-평촌-일산 하락세… 분당은 소폭 상승

  • 입력 2009년 2월 23일 02시 54분


서울 강남 3구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보류되면서 강남권과 인근 지역의 매수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4∼2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5% 올랐다. 송파(0.40%) 양천(0.25%) 강동(0.12%) 서초구(0.03%)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재건축 단지들이, 양천구는 신시가지 소형 물건의 수요가 가격을 올렸다.

강남(―0.01%) 도봉(―0.20%) 광진구(―0.09%) 등은 하락했다. 특히 강남구는 6주 만에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는 분당(0.08%)만 유일하게 올랐다. 중동(―0.16%) 산본(―0.10%) 평촌(―0.09%) 일산(―0.03%)은 하락했다. 인천, 경기지역은 성남(0.24%) 안양(0.10%) 과천(0.05%) 수원(0.03%) 등이 올랐고 남양주(―0.13%) 고양(―0.10%) 파주시(―0.07%) 등은 떨어졌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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