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자산의 50%씩 분산 투자해 투자 위험을 줄이면서 시장 상황에 맞게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벤치마크지수는 코비(KOBI)퇴직연금지수와 코스피를 절반씩 반영한다.
피델리티자산운용 측은 “최근 3년간 한국 시장의 주식과 채권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주식과 채권에 적절한 비율로 투자하면 투자 위험이 분산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피델리티자산운용이 분류한 전체 7개 투자 위험 등급 가운데 3단계인 ‘중간 내지 높은 위험’ 등급에 속한다.
선취형인 A형의 선취 판매수수료는 1.0%, 운용보수는 연 1.068%이다. C형의 운용보수는 연 1.718%, 온라인가입자 전용인 C-e형은 연 1.548%이다.
가입 뒤 3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9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씨티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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