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3-03 02:582009년 3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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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꽃씨를 심고 나서 나도 모르게 안달을 한다. 언제 싹이 올라올까? 시도 때도 없이 들여다보지만 감감무소식. 물기가 너무 적은 걸까? 아니면 물을 흥건히 뿌려 씨앗이 썩은 걸까? 퇴비가 너무 기름져서 흙이 동맥경화증에 걸린 건 아닐까? 기다림에 지친 어느 날, 눈부셔라! 흙을 떠밀고 우우우 올라오는 연두 새싹들. 그렇다. 꽃이나 자식이나 기다림이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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