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4-10 02:552009년 4월 10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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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시티아 코레아나(Forsythia Koreana).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실린 내 거창한 학명. 사람들은 나를 그냥 개나리라고 부른다. 꽃미남, 꽃등심…. 좋은 것에는 ‘꽃’을 붙이면서 내 앞에는 ‘개’를 붙인다. 벚꽃 진달래 목련은 화단에 심으면서 난 울타리 대용 취급. 나도 여럿이 함께 꽃이 피면 꽤 볼만한데…. 이제 나를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 흥! 하찮은 내 노란색이 그리울 거다.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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