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추천상품]SC제일銀 복합금융상품

  • 입력 2009년 4월 10일 02시 55분


카드 사용액의 1%

펀드 재투자 稅혜택

SC제일은행은 적립식 펀드와 신용카드를 연계해 카드 사용액의 1%를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복합 금융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주식 적립식 펀드와 신용카드를 결합했다. 신용카드를 쓴 만큼 사용액의 1%를 펀드에 재투자하는 동시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과 펀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펀드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투자신탁’에 가입한 뒤 ‘스펜드 & 세이브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투자신탁은 주식 현물에 주로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로 고객이 매달 적립액(최저 30만 원)을 정해 1년 이상 투자하면 된다.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분기별 300만 원, 연간 12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식 투자 이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펀드 가입 고객이 스펜드 & 세이브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매달 카드 사용액의 1%가 펀드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매월 고객이 정한 적립액은 물론 카드 사용액의 1%가 현금으로 펀드에 투자되는 식이다. 예를 들어 매달 30만 원씩 펀드에 투자하는 고객의 지난달 카드 사용액이 500만 원이라면 다음 달 펀드에는 적립액 30만 원에 카드 사용액의 1%인 5만 원이 더해져 총 35만 원이 적립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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