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편지’ 주인공 박소란, 국제J테니스 첫 승

  • 입력 2009년 4월 17일 02시 56분


본보에 실린 ‘내일로 보내는 희망편지’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소개된 테니스 국가대표 지망생 박소란(청암고·사진)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본보 8일자 A1·2면 참조 ▶ [내일로 보내는 희망편지]테니스 국가대표 꿈꾸는 박소란 양

박소란은 16일 서울 장충코트에서 열린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복식 1회전에 박소담(중앙여중)과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다리야 마슬레니코바(러시아)-오타 사나에(일본) 조를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박소란은 본보에 실린 사연이 대회 주최자인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이덕희 씨에게 전해지면서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아 코트에 나서게 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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