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딸 전보람,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

  • 입력 2009년 6월 3일 11시 09분


가수 전영록의 딸 전보람이 7월 데뷔를 앞둔 여성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한다.

티아라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전보람이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기로 2일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보람은 지원, 지애 두 멤버가 개인사정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합류하게 됐다.

엠넷미디어 측은 티아라의 기존 멤버인 지연과 은정, 효민에다 새로 합류한 전보람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곧 선발할 1명의 멤버 등 5명을 구성해 7월 중순 데뷔할 예정이다.

전영록과 이미영의 큰딸인 전보람은 2008년 이지연의 노래 ‘그 후론’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티아라는 남규리를 대신해 씨야의 예비멤버로 발탁된 지연이 화제를 모으면서 가요계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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