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6-05 03:002009년 6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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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芒種). ‘망(芒)’은 ‘꺼끄러기’라는 뜻. 벼나 보리이삭의 꺼끄러기수염을 가리킨다. 여기에 ‘씨앗 종(種)’자가 붙었다. ‘누렇게 익은 보리를 망종 이전에 빨리 베고, 그 논에 서둘러 모심기를 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보리 타작하랴, 모 심으랴, 눈코 뜰 새 없다. 오죽하면 ‘죽은 송장도 벌떡 일어나 일을 거든다’고 했을까. 볍씨 하나, 보리알갱이 하나에 우주가 들어 있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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