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극 중 야구선수로 성공한 하극상(이한솔)이 출연하는 TV 토크쇼의 진행자로 등장한다.
박지윤은 “실제로도 방송 진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한다는 큰 부담 없이 자연스레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현재 케이블채널 엠넷미디어의 ‘Wide연예뉴스’의 단독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왕표는 ‘2009 외인구단’에서 극 중 나경도(문영동)의 장인으로 결혼식 장면에 등장한다.
제작진은 “이왕표의 190cm 장신과 나경도의 153cm 단신을 비교하는 재미를 주기 위해서 이왕표 선수를 섭외했다”가 밝혔다.
이왕표는 결혼식 장면에서 나경도에게 “저렇게 쥐 톨 만한 녀석은 안 된다고 했잖아”라는 대사를 사실적으로 연기해 제작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박지윤과 이왕표의 깜짝 활약은 14일 ‘2009외인구단’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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