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거침없는 질주…신지애

  • 입력 2009년 6월 30일 02시 56분


국내 필드를 평정한 데 이어 세계무대마저 집어삼킬 기세다. 여자 골프의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 그는 29일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웨그먼스LPGA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상금 랭킹과 올해의 선수, 신인상 포인트 등 주요 부문 선두에 올라섰다. 자신의 우상 박세리도 이루지 못한 ‘골프 여왕’의 꿈. 신지애의 질주는 계속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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