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7-13 03:002009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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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광선이 공기 중 물방울에 반사, 굴절된 것. 이런 무미건조한 설명은 무지개의 황홀함에 대한 모독. 지난주 서울 하늘의 대형 무지개는 장마가 준 최고의 선물. 30년 만에 본 장관에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다 문득 어릴 적 생각이 났다. ‘저 무지개 너머 뭐가 있을까?’ ‘무지개가 시작하는 그곳에 갈 수 있을까?’ 무지개보다 순수했던 그때의 마음이 더 아름다웠구나.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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