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도중 졸지에 강도를 당한 리포터는 아르헨티나의 FM라디오 ‘파르키메트로’라는 프로그램에서 매일 교통상황과 날씨를 전해왔다. 사건이 있던 날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번화가 현장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었는데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다가와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방송은 “지금 일하는 중인데..지금 생방송 중이라니까...”라는 리포터의 말이 나온 뒤 연결이 끊어졌다. 얼마 후 다시 연결된 리포터는 “오토바이 혼성 2인조 강도에게 돈과 휴대폰 등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거참..당돌한 강도들일세∼ 범죄 행각을 생중계시켜버리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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