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인즈 주 북부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형제는 3주 전 집 근처 강에 낚싯대를 드리웠다.
낚싯대에는 물고기 대신 8만6000달러(약 1억원)의 현금 다발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백이 걸렸다. 형제는 돈을 집으로 가져왔고 가족들은 이 돈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 끝에 최근 경찰에 신고했다.
6주 후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 돈은 형제에게 다시 돌아간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연 누구의 돈일지...’라며 궁금한 눈치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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