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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열애] 동갑내기,데뷔 동기생,청춘스타…‘예고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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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 00:50
2009년 11월 6일 00시 50분
입력
2009-11-05 16:52
2009년 11월 5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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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동건-고소영.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이 2년 동안 교제해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또 한 쌍의 대형 스타 커플을 예고하고 있다.
1992년 MBC 공채탤런트 21기로 데뷔한 장동건은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과 1994년 ‘마지막 승부’를 통해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드라마 ‘아이싱’ ‘모델’ ‘청춘’ ‘이브의 모든 것’을 통해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그는 2001년 영화 ‘친구’를 통해 외모와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대통령으로 열연을 펼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동건과 동갑내기인 고소영도 1992년 KBS 2TV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호러퀸’에 등극한 그녀는 이후 영화 ‘비트’에서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며 남성들의 대표 이상형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 이후에는 영화 ‘하루’ ‘아파트’ 등을 통해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언니가 간다’ 이후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어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과 이후 작품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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