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리조트가 24, 25일 양일에 걸쳐 연인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꿈꾸는 연인에게 트리 점등식과 함께 하는 프러포즈와 우주 관람차에서 관람하는 불꽃놀이 등 이색 추억을 선사한다.
프러포즈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커플은 에버랜드가 준비한 5가지의 로맨틱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미리 마련된 자유이용권으로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루돌프 머리띠, 산타 모자와 장갑, 레드 망토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먼저 받는다. 이어 사파리로 이동해 ‘스페셜 짚(Jeep) 투어’를 체험한다. 대형 버스에서 단순히 보기만 할 수 있었던 기존의 사파리 투어와는 달리 짚 차를 타고 사파리를 관람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보호 창살 밖으로 호랑이나 사자에게 먹이를 주는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매직가든 트리 점등식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프러포즈 이벤트. 높이 16m 짜리 대형 트리의 전구가 아래에서 위로 서서히 불이 밝혀지고, 캐럴과 함께 특별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특별한 사랑의 맹세를 할 수 있다. 이어지는 와인이 곁들여진 로맨틱한 저녁 식사와 에버랜드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우주관람차 탑승은 이날의 추억을 잊지 못하게 한다.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이벤트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 커플의 로맨스 사연을 응모해야 신청 가능하고, 두 쌍의 커플을 선정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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