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갖는 당시 PD수첩 제작진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광우병 보도 관련 PD수첩 제작진의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PD수첩 조능희 책임PD(마이크 앞) 등 제작자들이 법정을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20일 오전 11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무죄 선고를 내리자 검찰은 긴박하게 움직였다.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업무방해죄가 모두 성립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문제가 됐던 PD수첩 보도내용들에 대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등 검찰의 기소 내용을 어느 한 가지도 받아들이지 않은 탓이었다.
전현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이 사건 수사팀은 곧바로 회의를 열어 점심식사도 거른 채 판결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등 대응책을 숙의했다. 대검찰청 수뇌부도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이 자리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불안해하는 국민이 많은 것 같다. 나라를 뒤흔든 큰 사태의 계기가 된 중요사건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발언내용을 조은석 대검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표현은 완곡했지만 하급심 판결에 대해 검찰 총수가 공식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어 신경식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오후 6시경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가 제기한 공소사실은 판단하지 않고 재판부가 스스로(임의로) 공소사실을 정리한 뒤 이에 대해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해 검찰의 공소사실은 판단조차 받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법원의 무죄 선고는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던 ‘법원과 검찰 간 갈등’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국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무죄 선고와 서울 용산 참사 수사기록 공개 등을 둘러싸고 법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검찰 내부 분위기는 훨씬 심각했다.
일선 검사들은 “법원이 이성을 잃은 것 아니냐”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PD수첩 정정보도 사건을 판결한 1, 2심 판사 6명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을 단독판사 1명이 마음대로 진실이라고 뒤집을 수 있느냐”며 “법률을 떠나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판결”이라고 말했다. 재경 지검의 한 검사장은 “갈등을 조정해 사회구성원들의 통합도를 높여야 하는 법원이 오히려 논란의 중심에 서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선 부장검사와 평검사들 가운데는 이날 판결에 대해 “정신 나간 판결이다” “법의 문제가 아닌 몰상식한 판결이다”라는 등의 민감한 발언도 다수 나왔다.
그러나 법원도 이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도여서 법원과 검찰 간 갈등은 당분간 더욱 격렬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20일 출근길에 “사법부 독립을 굳건히 지켜낼 것이다”라고 말한 것은 검찰은 물론이고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판결에 대한 반발을 ‘사법권 침해’로 규정하고 정면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비록 하급심 판결이긴 하지만 최근 법원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민감한 시국사건들에서 줄줄이 무죄를 선고한 것은 단지 법원-검찰 간 갈등의 차원을 넘어섰다는 시각도 있다. PD수첩 방송 내용은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를 촉발해 갓 출범한 이명박 정부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사건이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이제는 현 정권과 사법부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으로 치닫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한나라당은 이 대법원장과 법원 내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를 지목해 공격하고 있고, 사법제도개혁 논의를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단 초점은 형사단독판사의 인사시스템을 뜯어고치는 데 맞춰져 있다. 강기갑 민노당 대표, 시국선언 주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부,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 선고가 모두 형사단독판사들에게서 나온 탓이다. 19일 법조계 수장들의 비공개회동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로스쿨 졸업자를 곧바로 판사로 임용하지 말고 일정기간 법조인 경력을 쌓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여러 분이 이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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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3:25:47
좌빨존나도 뇌물현 변호인 출신 이용훈이가 지금 나라를 뒤흔들어 친북 사법 쿠테타를 일으키고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잇다 법원을 빨갱이 해방구로 만들어 조직적으로 반 국가 활동을 하는 세력으로 키우고잇다 검찰과 대통령은 주어진 권한에 따라 체제 수호를 위해서 빨갱이 수괴 이용훈이를 긴급 체포해서 구속하라 더 늦기전에하라
2010-01-21 07:53:54
친북좌빨 폭도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친북좌빨 판사들을 모조리 끌어다 북한의 요덕수용소나 아오지탄광에서 자신의 가족과 함께 북한의 무고한 사람들을 공개처형과 생체실험을 하게 하는 인민재판이나 하라고 해라! 때려 죽일놈들!
2010-01-21 08:40:30
개같은 판결을 한 판사보다~~ 대법원장 당신이 더 고약하구만!!! 당신은 지구라는 행성에 발도 디디지않고 대중들이 숨쉬는 공기로 호흡도 하지않고, 대중들이 먹는 밥도 먹지않고 살지???? 국민들의, 백성들의 기본상식에 어긋나는 판결을한 ㅐ당판사를 중징계하여야 함에도 뭣을 사수하고 뭣을지켜????당신이 땅을 밞지않고사는 천사나 사탄들이라면 아예 일반대중이 숨쉬고살아가는 지구를 떠남이 어떤가??
어떤 탤랜트는 미국까지 와서 버젖이 행버거 사먹으면서 한국에 가서는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났다고 하는 것들이 바로 좌빨이요. 문성관 같은 판사자들이다. 국민으로 부터 존경이 아니라 없어져야 할 존재가치도 없는 판사다. 법은 공평정대하여 누구도 어느개인의 자댓에 의해 좌우 되는 것은 불법인데, 문성관,김균태,이동연,이광범,마은혁 이것들 ▒▒▒ 아인교. 이런 것들이 판사라고 자리에 않아서 국민혈세 축내는 자들이이니 몰아내야 한다. 아니면 청사가리를 입어 넣어라 했던 탤랜트 처럼 이름을 바꾸던지 더럽다. 못쓸것들아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판사의 도리일진대, 자신의 영달만 쫓아서 한번 힛트 처 보려는 광대같은 사람들아 물러나거라.........
2010-01-21 15:04:13
이런자들에게 하는님은 무얼하시나!. 화염병세례를 해주시지요"민심이 무엇인지 국민들이 우얼원하는지도 모르는 인간백정▒▒▒이다. 허무맹랑한 웃음으로 밤새도록 아이들 정신환자만들어 놓고 시간과 에너지낭비를 조장하면서 방송국 광고수입만 노리면서 자기주머니 채우는데 혈안이된 인간말쫑들이다. 지금 청소년들은 이런 프로로 인간미를 전부 잃었다. 그리고 公과 私를 분간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20대나 30대나 40대도 그렇다.
2010-01-21 12:06:24
검찰은 제발 국민이란 이름을 팔지 말아라. 국민이 불안해 한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 언론탑압에 대한 무죄선고로 인하여 이제야 이명박정권으로부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정부협상단에 대한 조사를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010-01-21 11:53:38
미국산 소고기수입에 대해 많은 문제를 제시해왓던 것도 이명박정권 이전에도 조중동에서도 많이 거론해왓던걸로 알고 있고, 이번에 논란에 주로 많이 거론되는 부분이 사실왜곡과 과장보도를 통한 정권의 위기까지 몰아넣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면 국가는 충분히 논박할수 잇는 힘과 이를 통한 반성을 국민을 설득시켜야지 진정 민주국가라 할수 잇지 정책에 대한 비판에 언론이 탄압을 받고, 판결에 대해 사법개혁이 뭐니 하는것은 각부의삼권분립과 보도의 자유를 침해하였다고, 볼수 밖에 없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보수언론의 말바꾸기를 통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취사선택과 과장왜곡보도, 여러작태에 대해 그전의 재판부역시 이와 비슷한 판결로 일관한걸로알고 잇다.
2010-01-21 11:43:15
사필귀정입니다. 광우병 편집보도의 진정성에 대해 MBC에 25년 이상 근무한 직원보다 문성관이가 더 잘 알까요. 당연히 모르겠죠. 확실한 것은 광우병 자체의 문제보다 이성을 잃은 MBC의 행태에 대해 소속 직원들이 인정한다는 것이죠. 포청천과 비교하면 머리에 피도 안마른 Mr.문이 뭘 알겠습니까? 그러니 쓰레기 판결을 하는 겁니다. 달이 기울면 차듯이 그 종랙이가 몰락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이 뒤집히겠죠. 이번 판결은 상식, 사회평균적 사고에 대한 '사법부의 독립'을 빙자한 사냥입니다. 공격한 만큼 공격당하는 것이 이치이듯이 Mr. 문 또한 반드시 응징당할 것입니다. 개인이 아닌 사회를 공격한 만큼 처 자식에게 반드시 재앙이 뒤따를 것입니다.
2010-01-21 11:40:55
그럼뭐냐 니들입맞에 맞는 판사들만 뽑아야되겆네? 이인간들 완전히 좌파빨갱이넘들보다더심하네 야무지랭이 보수라는탈를쓴 좌빨넘들아 니들 5공6공 시국사건 무죄판결네린 판사들 죄다 좌빨들이네 아서라 그래도 지조있고 깨끗한 눈과맴가진 판사들몇명이라도 있다는걸다행으로알고 살아라 니넘들말대로하자면 사법부필요업자녀 딴나라당에서 법조출신넘들 국회의원 판검사겸직으로 앉혀 재판하면돼잔혀 아하느님뭐하슈18 이김정일넘들보다더한넘들 안데려가고 조중동이재판까지하네
2010-01-21 11:38:44
ㅋ 역시 동아 ▒▒들 집합소구나 베스트리플봐라 ▒▒같은 소리하는놈 색깔론만 하며 편가르기 바쁜놈 지가 친일파라고 광고하는 색히 천지구나 ㅋ그리고 밑에 실명제에 영어이름은 뭐지? 저색히는 이름 밝히는게 두려운가 보구나 말하는 꼬라지보니 동아 알바생들 같은데 엿같으면 판사해라 너희가 법알긴 아냐 등신들 ▒▒▒ 밑에서 삽질이나 하는 색히들이
2010-01-21 11:34:38
판사들 많은 사람이 좌파들이요 진보들이다. 이번 강기갑 무죄와 엠비시 피디수첩을 무죄 판결은 반미와 친북자들 임을 증명하는 판단이다. 신영철 촛불시위 관여했다고 날마다 모이고 괴롭히고 자퇴하라고 했던 그들이 강기갑폭도 폭행자를 유죄로 판결하겠는가? 엠비시 피디수첩을 무죄로 판결은 사법부가 공정한 판결을 못하고 편파 판결하는 병들었고 부패하였음을 보여 주는 판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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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3:25:47
좌빨존나도 뇌물현 변호인 출신 이용훈이가 지금 나라를 뒤흔들어 친북 사법 쿠테타를 일으키고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잇다 법원을 빨갱이 해방구로 만들어 조직적으로 반 국가 활동을 하는 세력으로 키우고잇다 검찰과 대통령은 주어진 권한에 따라 체제 수호를 위해서 빨갱이 수괴 이용훈이를 긴급 체포해서 구속하라 더 늦기전에하라
2010-01-21 07:53:54
친북좌빨 폭도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친북좌빨 판사들을 모조리 끌어다 북한의 요덕수용소나 아오지탄광에서 자신의 가족과 함께 북한의 무고한 사람들을 공개처형과 생체실험을 하게 하는 인민재판이나 하라고 해라! 때려 죽일놈들!
2010-01-21 08:40:30
개같은 판결을 한 판사보다~~ 대법원장 당신이 더 고약하구만!!! 당신은 지구라는 행성에 발도 디디지않고 대중들이 숨쉬는 공기로 호흡도 하지않고, 대중들이 먹는 밥도 먹지않고 살지???? 국민들의, 백성들의 기본상식에 어긋나는 판결을한 ㅐ당판사를 중징계하여야 함에도 뭣을 사수하고 뭣을지켜????당신이 땅을 밞지않고사는 천사나 사탄들이라면 아예 일반대중이 숨쉬고살아가는 지구를 떠남이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