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올해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이 전쟁의 현대사적 의미와 우리에게 주는 교훈 등을 되짚는 다양한 기획기사와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에 참전해 고귀한 피를 흘린 참전 16개국을 방문해 참전 노병들을 만나는 시리즈를 매주 게재합니다. 이들이 기억하는 전쟁의 참상과 당시 한국의 현실,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 등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또 소설가이자 시사평론가인 복거일 씨가 쓰는 ‘6·25전쟁의 결정적 전투’(가제)를 6월 초부터 5회 연재합니다. 춘천지구전투, 다부동전투, 인천상륙작전, 운산전투, 지평리전투 등 당시 전황을 결정적으로 바꾼 다섯 개의 전투와 그 속에서 몸부림쳤던 ‘인간’의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은 6월 24, 25일 한미안보연구회, 남캘리포니아대와 공동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남캘리포니아대 한국연구센터에서 ‘6·25 발발 60주년의 유산과 교훈, 그리고 한미동맹(Legacy and Lessons of the Korean War After Sixty Years in the Context of the US-Korean Security Alliance)’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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