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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최동훈 감독 “아내에게도 말 못한 김혜수-유해진 열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11 12:45
2010년 2월 11일 12시 45분
입력
2010-02-11 09:56
2010년 2월 1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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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김혜수, 유해진의 열애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동훈 감독은 12일 밤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영화 ‘타짜’때부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에게조차 말하지 않을 정도로 의리를 지켰다”며 “김혜수에게 ‘유해진은 멋진 남자다, 남자 보는 눈이 있는 것 같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1970년생 동갑내기인 김혜수 유해진은 2001년 ‘신라의 달밤’으로 만난 뒤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 본격적인 사랑을 키워왔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올 1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이날 최동훈 감독은 영화 ‘전우치’의 강동원 캐스팅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시나리오가 완성되기도 전에 강동원을 찾아갔다”는 최감독은 “서른살이지만 대인 같은 풍모가 느껴지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완성될 8개월 동안 기다려준 강동원에게 너무 고맙다”며 “강동원씨는 나와 다시 ‘전우치2’를 하고 싶어한다”고 말해 후속작에 대한 은근한 욕심을 드러냈다.
최동훈 감독은 첫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으로 주목 받는 감독으로 떠오른 후 영화 ‘타짜’로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으며 톱스타들이 캐스팅되고 싶은 유명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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