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올해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4·19혁명의 현대사적 의미와 젊은 세대들에게 주는 교훈 등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획과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960년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를 규탄한 동아일보는 3·15부정선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주혁명의 과정을 상세히 보도해 국민에게 실상을 알림으로써 민주주의의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 등 당시 동아일보 기자들의 입을 통해 4·19혁명을 되돌아봤습니다. 또 4·19혁명의 불씨가 된 대구에서 대전∼경남 마산∼서울로 이어지는 ‘4·19 루트’를 당시 현장에서 민주화운동에 참가한 주역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4·19혁명의 의미를 짚어보는 기획 기사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동아일보는 4월 중에 사단법인 4월회, 4·19 5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기념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4월 14일 ‘4·19장학금 및 문화상 시상식’, 16일 ‘4·19 50주년 기념학술대회’,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4·19혁명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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