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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볼수록 애교만점’서 비만환자로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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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5:21
2010년 3월 22일 15시 21분
입력
2010-03-22 15:16
2010년 3월 22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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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이 MBC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비만환자로 깜짝 등장한다.
길은 23일 방송되는 ‘볼수록 애교만점’(극본 최진원 양희승·연출 사화경 임정아 강영선) 2회에서 탄탄클리닉 병원장인 예지원에게 지방분해수술을 받고 환불을 요구하는 환자로 연기에 도전한다.
시트콤에서 길은 여자친구 박정아에게 “돼지같다”라는 말을 듣고는 지방 분해 수술을 받고, 살이 빠지지 않자 원장 예지원에게 화풀이를 하는 진상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예지원, 김성수, 최여진, 임하룡 등이 출연하는 ‘볼수록 애교만점’은 22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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