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90주년]‘즐거움+품격’ 똑똑한 보물상자 ‘동아방송’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일 03시 00분


맞춤형 프로그램… 최고의 뉴스… 글로벌 종합미디어기업이 온다

동아일보사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종합편성채널(동아일보 종편채널)은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품격’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미디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방송은 한국 방송사의 신기원을 열고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동아방송의 프런티어 정신을 계승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시킨 디지털 컨버전스로 한국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

○ 새롭게 경험하는‘스마트 방송’

동아일보 종편채널은 지상파 방송의 브로드캐스팅(Broadcasting), 케이블 방송의 내로캐스팅(Narrowcasting)을 뛰어넘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신속히 충족시키는 차세대 디지털 방송인 ‘스마트 방송(Smart-casting)’을 추구한다.

시청자들은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인터넷TV(IPTV), 모바일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시청자들은 TV와 리모컨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도 있고, 궁금한 것은 즉시 물어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이 TV 앞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TV의 교육기능도 한층 높아진다. TV가 ‘바보상자’가 아니라 ‘똑똑한 보물상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 차별화된 최고 품질의 뉴스

새로운 동아일보 종편채널은 동아일보 창간 이후 90년 동안 신문 잡지 인터넷과 문화 및 스포츠 행사 등을 통해 쌓아온 한국 근현대사의 방대한 자료와 취재 역량을 활용하여 깊이 있는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아일보사의 다양한 매체에 참여하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그룹들은 우리 사회의 각종 이슈에 대해 심층적이고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청자들은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방송 뉴스 형식과는 다른 다양한 형태의 뉴스를 동아일보 종편채널에서 만나게 된다. 동아일보 종편채널의 뉴스는 방송과 신문 및 잡지, 위성방송,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채널 내 ‘또 하나의 채널’이 된다.

○ 콘텐츠 산업의 허브

동아일보 종편채널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청정’ 오락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멈추게 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편성할 계획이다.

새 방송은 또 콘텐츠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대표적인 제작사들, 각종 방송 관련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동시에 불안정하고 비합리적인 외주 제작 제도 개선에 앞장서 열악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창작자들과 제작 인력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산업동력으로 성장하려면 우선 젊고 열정적인 창작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 글로벌 미디어 기업 지향

종편채널은 단순한 방송사업에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감동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류를 전 세계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전 세계 유수의 미디어 기업과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신문과 방송을 성공적으로 겸영한 경험이 있는 동아일보사는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종합미디어그룹으로서 준비를 마무리하고 힘차게 시동을 걸고 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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