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허리근육 풀고, 비거리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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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3일 07시 00분


1. 옆으로 앉아 왼쪽 바닥에 양손을 짚고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세운다.

2. 오른쪽 무릎을 바닥에 내리고 상체를 비틀면서 숙이고 양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호흡을 깊게 내쉬며 머리를 손 가까이에 둔다.

4. 손을 엉덩이 방향으로 뒤쪽에 놓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어 발끝을 바라본다.

5. 호흡을 내쉬며 양 팔꿈치가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상체를 숙인다. 반대 방향으로도 수련한다.

진정한 골퍼들의 양심과 마음가짐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선수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아시아오픈 3라운드 18번 홀에서 볼을 해저드에 빠뜨린 뒤 잘못된 장소에 볼을 놓고 치다가 본인 스스로가 실격을 인정했다. 박세리 선수는 2003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매치플레이에서 규정보다 2개 더 많은 18개의 클럽을 백에 넣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4번 홀에서 자진 신고를 했다, 따라서 1∼4번 홀이 모두 패배로 인정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필자는 자신에게 엄격했던 두 선수들의 내면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골프는 에티켓을 강제규정으로 하는 운동이다. 또한 자신에게는 정확히 룰을 적용하고 파트너를 배려하는 매너게임이다.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요가동작을 배워보자.
※ 효과
1. 허리와 척추의 꼬임을 통해 허리 유연성 증가로 비거리 향상을 돕는다.
2.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고 전신 근육이완을 통해 피로가 해소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지도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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