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0년 청렴에세이 공모전에서 말 보건원 진료 담당자 박경원 씨의 ‘마음가는대로 살기’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마음가는대로 살기’는 말 보건원에서 진료 담당을 하면서 우연히 받게 된 상품권을 거절하는 과정의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한 청렴 에세이 공모전에는 총 69편이 응모해 최종 6편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