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챔프 등 아마고수 총 출동 스트로크·신페리오 동시 적용 각 부문 상위 7위만 결승 진출 스포츠동아와 골프버디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010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10일 경기 여주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1차 예선을 시작으로 9월13일까지 총 6차례 예선을 치른 뒤, 10월11∼12일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1차 예선전에는 총 13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클럽챔피언을 비롯해 아마추어 골프계에서 소문난 고수들이 많아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적용해 각 부문 상위 7명, 총 14명에게 결승행 티켓을 준다. 18홀 중 6개 홀을 빼고, 12개 홀의 성적으로만 순위를 가리는 신페리오 방식은 최종성적이 집계될 때까지 비공개로 이뤄져 순위를 예상하기 힘들다. 오후 1시30분부터 샷건 방식(18홀 동시 플레이)으로 진행되며, 매홀 2개팀(일부 1팀)이 배정된다.
출전자는 현장에 마련된 별도의 접수처에서 참가를 확인한 뒤, 조 편성과 이동할 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대회가 열리는 스카이·밸리 코스(파72·6880야드)는 좁은 페어웨이와 경사가 심한 그린 등 까다로운 코스 레이아웃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
예선전 우승자에게는 드럼세탁기를 준다. 골프버디투어(50만원 상당), 퍼팅연습기 등 푸짐한 상품이 수상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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