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대서 세계 대학생 아이디어 올림픽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4일 03시 00분


‘아이디어 챌린지’ 10월 개최

충북도는 세계 대학생 아이디어 올림픽인 ‘아이디어 챌린지 2010’을 10월 27일부터 3일간 충북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3회째인 이 대회는 충북도가 도정 발전전략 수립과 인재 양성, 국가·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집 차원에서 주최하는 행사.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아이디어로 세상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이 문화관광, 인재양성, 녹색성장,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다음 달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충북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확정한다. 올해에는 충북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챌린지 주니어 리그’도 시범 운영된다. 총 시상금 규모는 국내 최대 수준인 1억9000여만 원. 충북도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및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해 본선 진출자들이 도내 문화관광지와 산업현장을 돌아본 뒤 정책제안을 하는 ‘충북투어’도 열 계획이다. www.ideachallenge.co.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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