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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박찬호, 홈런 두방 허용…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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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5:06
2010년 5월 18일 15시 06분
입력
2010-05-18 11:51
2010년 5월 18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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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스포츠동아DB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또 다시 홈런에 고개를 떨궜다.
박찬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4안타(2홈런 포함) 3실점으로 팀의 7-6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4월5일 보스턴과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3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얻어맞고 패전 투수가 된 이후 또 다시 보스턴의 강타선 앞에 무너진 것.
이로써 지난 달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30경기에 결장했던 박찬호는 18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뒤 곧바로 실전에 투입되면서 감독의 믿음을 확인했지만 최대한 빨리 실전감각을 끌어 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이날 부진으로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4.76에서 8.10로 치솟았다.
패전의 위기에 몰렸지만 출발은 좋았다. 이날 팀이 7-6으로 근소하게 앞선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자신있는 투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듯 보였다.
첫 타자 다넬 맥도날드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마크 스쿠타로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한숨을 돌린 박찬호는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문제는 보스턴의 중심타선으로 이어진 8회에 발생했다.
선두타자 J.D 드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박찬호는 4번 타자 케빈 유킬리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2-2에서 6구 째 84마일(135km)짜리 커브가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거포' 유킬리스의 방망이에 걸려 들었다.
부진은 이어졌다. 5번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에게도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 맞은 것.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92마일(148km)짜리 직구가 밋밋하면서 들어가면서 마르티네스를 압도하지 못했다.
곧바로 박찬호는 다마소 마르테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강판됐다.
박찬호는 9회말 터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으로 패전의 위기는 면했다.
양키스는 7-9로 뒤진 9회 로드리게스의 동점 투런 홈런과 마커스 탬스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11-9로 승리해 시즌 25승(13패)째를 따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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