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간 타율 0.255. 폭발적 힘을 과시했던 4월 페이스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28·사진)가 1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1개만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292, 2할대로 떨어졌다.
5월(현지시간 기준)에 열린 14경기 타율은 0.255. 0.317의 고타율을 기록했던 4월 페이스와 추신수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다.
1회 1루 땅볼 아웃된 추신수는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 볼넷, 7회 삼진, 9회 중견수 플라이로 게임을 마쳤다. 이틀 전 볼티모어전에서 5경기만에 멀티히트를 생산하며 개인통산 빅리그 200타점을 올린 뒤 최근 두 경기에서 8타수 1안타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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